성북구, 청년정책 청년이 직접 만든다
성북구, 청년정책 청년이 직접 만든다
  • 문명혜
  • 승인 2023.06.1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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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소통으로 행복한 성북 공모전’ 30일까지 개최, 8월 중 발표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023 소통으로 행복한 성북 공모전’을 6월5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

올해 7회를 맞이하는 공모전은 청년과 관내 대학교ㆍ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성북구 대표적인 청년 공모전이다.

성북구는 그동안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8개 대학이 소재해 청년 인적자원이 풍부한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정에 적용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23년 주제는 △청년 일상공감(청년인구 정착을 위한 청년정책 아이디어) △주민참여(자유주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한 개의 주제를 선정해 제안서 또는 동영상 형식으로 6월30일까지 성북구청 기획예산과 전자우편(junga410@sb.go.kr) 또는 일반우편(서울시 성북구 보문로 168 기획예산과 혁신경영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경제성, 실행 가능성 등을 평가해 국민생각함 온라인 투표와 공모심사위를 통해 최종 결정한다. 결과는 8월 중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의 부상금을 지급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의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 아이디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성북에 대한 바람을 담은 정책 아이디어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도전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