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재근)는 13일 노원구 중계본동 104번지에 자리한 ‘평화의집’에서 지역 어르신 50여 명을 초대 ‘104마을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나눔’ 경로잔치를 가졌다.

경로잔치에는 송창훈 중계본동 동장, 이재택 행정팀장, 조규제 서무계장 그리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정재근 회장, 이영선, 장계영, 주재현, 박귀순 회원을 비롯해 임춘식 한남대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재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104번지 일대에서 홀로 외롭게 살고 계시는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부디 무병장수하시길 비오며, 자주 찾아뵙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창훈 중계본동 동장은 “어르신들 덕분에 동정을 열심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할 것을 약속합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라며 큰절을 올렸다.

중계본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공익적 봉사활동을 통해 밝고 건강한 사회건설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중계본동 지역 새마을 사업의 계획수립 및 추진, 교육 및 홍보, 상호 간의 친목 도모 등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