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제7회 전쟁, 평화, 통일, 호국, 민족 詩를 주제로 제7회 나라 사랑 전국 詩 낭송대회가 6월17일 서울 강남구 소재 비전타워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한국문학신문, 국보낭송협회 주최, 사)한국국보문인협회 주관 그리고 자생한방병원, 월간 국보문학, 국보문학작가협회, 국보문예대학원, 도서출판 국보, 국보산악회 후원으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전국 詩 낭송대회 임수홍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전쟁, 평화, 통일, 호국, 민족 詩 주제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참혹상을 보면서 우리는 73년 전 이미 6.25 전쟁을 경험했기에 호국의 달인 6월에 개최하는 것은 역사적 의미가 있습니다. 오늘 본선에 참여한 여러분들은 100여 명이 응모자들이 지난 6월3일 예심을 거쳐, 기미년 3.1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민족대표 33인이 독립선언문을 선포한 것처럼 33인의 본선 진출자를 선정 오늘 경연하게 된 뜻깊은 자리입니다. 아무쪼록 그동안의 노력이 정정당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화합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이어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은 축사에서 ”이번 제7회 대회가 전쟁, 평화, 통일, 호국, 민족 詩 대회를 주제로 열리게 되어 제가 관심 있게 보는 이유는 일제 36년 동안 그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저희 할아버지, 아버지 등 가족들이 독립을 위해 헌신했기 때문입니다. 나라가 없는 민족은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할 수가 없습니다. 현재 민주주의 체제에서 사는 우리 처지에서 볼 때, 그 당시 자유를 박탈당하고 산다는 것은 상상만 해도 얼마나 끔찍한 일이겠습니까? 저는 이 시대에 필요한 참다운 의료인으로 늘 국민 곁에 있을 예정입니다”라고 말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본선 낭송대회 심사위원은 한석산 민족시인(위원장), 김전(한국문학신문 논설위원), 김근수(국보문학작가협회 회장), 양영주(한국국보문인협회 수필부문 회장), 한성희(국보낭송협회 회장), 이동식(한국국보문인협회 경남지회장), 김정환(뉴욕 카네기홀 시 낭송콘서트 낭송위원장), 윤금아(재능시낭송협회 회장), 서효륜(한국시낭송연합회 회장), 주경희(한국문화예술평생교육원장), 김선미(광주시낭송협회 수석부회장), 유순희(국제상공중앙회 강원도 여성회장), 장정순(제6회 전국 시 낭송대회 대상 수상자)이 맡았다.

전국 詩 낭송대회 윤금아 심사위원은 심사평 발표에서 ‘모두 열연해주어 심사에 어려운 점이 많았습니다. 모두가 대상감이었습니다”라고 고충을 말하며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류화옥(역천 / 이상화 낭송)
*금상: 조명순(축제 / 신석정), 강은숙 (역천 / 이상화)
*은상: 권미현(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 / 이육사), 김남숙(막힌 당의 노래 / 문병란)
*동상: 양은심(그랜드 캐년 / 한석산), 박봉은 (독도 별곡 / 한석산)

시상식에서는 △인기상 3명 △특별상 3명 △동상 2명 상금 각 10만원과 상장 △은상 2명 상금 각 30만원과 상장 △금상 2명 상금 각 50만원과 상장, 시 낭송가 인증서 △대상 1명에는 상금 150만원과 상장, 시 낭송가 인증서가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