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국민의힘ㆍ강북1)이 최근 체코 부총리가 이끄는 사절단과 만나 지속가능한 관광개발 촉진을 위한 상호 관심사를 나눴다.

이종환 위원장은 지난 16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열린 ‘서울-체코간 관광 활성화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 체코 부총리, 주한 체코 대사 등과 만나 관광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체코 사절단의 서울관광재단 방문을 환영하면서 “체코는 전통적으로 국가 구기종목인 아이스하키를 비롯 축구, 야구와 같은 구기종목에 강한 스포츠 강국”이라면서 “스포츠 교류를 필두로 패션ㆍ뷰티ㆍ문화ㆍ등산 등 다양한 관광산업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체코와의 관광 교류 활성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해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