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12일간의 제312회 1차 정례회 마무리
강남구의회, 12일간의 제312회 1차 정례회 마무리
  • 전주영
  • 승인 2023.06.2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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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864억 원 규모 수정안 가결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가 6월23일 제312회 제1차 정례회를 마쳤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6월23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2일부터 12일간 진행된 제312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312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2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의와 안건 심사가 이루어졌다.

이번 회기에서는 의원발의 안건 중 6건이 원안가결, 4건이 수정가결됐으며, 기타 안건을 포함해 총 29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총 864억원 규모로,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사업 시급성이 낮은 ‘강남구 민간기록물 수집·전시’등 총 9개 사업에서 18억8546만4000원이 전액 또는 일부 삭감됐고, 이는 ‘개포로 도로정비공사’ 등 의원발의 사업과 내부유보금 등 예비비로 증액편성 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강을석 의원은 심사보고문을 통해 “본 특위에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하면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만을 편성했으며, 구민이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예산안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