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제245회 2023년도 제1차 정례회 상정된 안건 모두 처리하고 폐회
영등포구의회 제245회 2023년도 제1차 정례회 상정된 안건 모두 처리하고 폐회
  • 정칠석
  • 승인 2023.06.2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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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의결-
-구정질문 최인순·김지연·전승관·임원호·차인영 의원 현안문제 질문-
-5분발언 이규선·이성수·우경란·양송이·남완현·차인영·유승용 의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7일 본회의장에서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 관계공무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245회 2023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폐회했다.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7일 본회의장에서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 관계공무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245회 2023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폐회했다.

[시정일보 정칠석기자]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7일 본회의장에서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 관계공무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245회 2023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폐회했다.

영등포구의회는 이에 앞석 13일부터 21일까지 상임위원회를 열어 업무보고,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을 예비 심사하고 주요 사업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또한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위원장에 남완현 의원을, 부위원장에 양송이 의원을, 위원으로 김지연·박현우·우경란·유승용·이순우·이예찬·전승관 위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특위는 상임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출한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비롯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최종 심사했다.

이에 앞서 집행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액에서 19.03%인 1609억 원을 증액한 1조 65억 원이었으며,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와 계수조정 끝에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안 의결했다.

제3차 본회의 심사보고에서 남완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구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의 긴급성 및 필요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한편, 구정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구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도 있었다. 12일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규선 의원은 ‘구민이 행복한 영등포 문화와 안전’에 관해, 이성수 의원은 ‘청년들이 정착하고 싶은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한 당부사항’을, 우경란 의원은 ‘브라이튼 여의도 아파트 기부채납 부지 영어친화도서관 유치를 위한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노력 필요성’에 대해, 양송이 의원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영등포로 거듭나기 위한 인프라 구축 필요성’에 대해 5분 발언을 실시했다.

이어서 제2차 본회의가 열린 22일, 최호권 구청장을 상대로 1문 1답 구정질문을 통해 최인순·김지연 의원은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관련’, 전승관·임원호 의원은 ‘의원 의정활동에 대한 구청의 대응과 제2세종문화회관 부지 정원 조성’, ‘양평1동 청사 건립여부 결정관련 의회와의 소통 부재와 영등포소식지의 구청장 편향적 내용’에 관해 질문하고 구청장의 명확한 답변을 촉구했다.

다음으로 차인영 의원은 일괄질문 일괄답변 방식으로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관련 현황’에 대해 구청장에게 질문하고 책임 있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27일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는 남완현·차인영·유승용 의원은 ‘구민의 안전을 위해 화재 예방에 필요한 영등포구청의 적극 행정 요청’, ‘고령친화도시에 걸맞는 1인당 노인예산액 증액과 선제적인 정책전환 필요’, ‘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지연 등에 관한 행정조사특위는 요건과 절차상 하자 없다고 판단’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이날 정선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오는 7월 1일은 민선8기 영등포구청장 취임과 제9대 영등포구의회 개원 1주년이다. 지난 1년간 소통과 협치에 있어 아쉬운 부분이 적지 않았다 생각한다"며 "영등포구와 영등포구의회는 지난 시간의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앞으로 함께 소통하고 함께 노력해 보다 나은 영등포구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