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신촌에 청년취업사관학교 개관
서대문구, 신촌에 청년취업사관학교 개관
  • 문명혜
  • 승인 2023.07.04 13:22
  • 댓글 0

집중학습룸, 상담실, 커뮤니티 라운지, 오픈캠프 등으로 꾸며져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지난달 29일 신촌 연세로에 청년취업사관학교 서대문캠퍼스를 개관했다.

이곳은 서울시의 9번째 청년취업사관학교로 커뮤니티 라운지, 집중학습룸, 파트너 스페이스&상담실, 오픈캠프, 옥상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선 구직 청년들에게 디지털 신기술에 관한 실무 교육을 하고, 기업에는 해당 분야의 전문인력을 연계한다.

디지털 문화콘텐츠(30명), 웹서비스 개발(10명), 메타버스 게임 제작(10명),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10명) 등 4개 분야에서 총 60명이 수강한다.

분야마다 6월 중순부터 9월~11월까지 1기 과정이 진행 중이며, 2기 교육생은 11월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이곳은 교육에 그치지 않고 수강자들이 희망 직무에 취업하거나 관련 분야에서 창업 할 수 있도록 ‘직업상담사 연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청년취업사관학교 서대문캠퍼스가 구가 추진하는 신촌지역의 K-컬처 산업벨트 조성에도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