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자 화가 김하리 작가, 소아암 돕기에 나선다
시인이자 화가 김하리 작가, 소아암 돕기에 나선다
  • 신일영
  • 승인 2023.07.0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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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0일부터 9월5일까지 서울 인사동 라메르 갤러리서 전시
'2023 Summer Art Festival' 소장 작품, 김하리 작가 작품 개인 부스전

[시정일보] 김하리 작가는 오는 8월30일부터 9월5일까지 서울 인사동 라메르 갤러리에서 열리는 '2023 Summer Art Festival'에 소장 작품과 김하리 작가의 작품으로 개인 부스전을 연다.

김 작가는 “지난 1995년 갤러리 관장 겸 세훈출판사 이명선 대표로부터 구입한 판화 공모전 입상작들을 이번 전시회에 선보여 판매 대금을 소아암 환자 돕기에 내 놓는다”고 밝혔다.

그가 소장하고 있는 작품은 문봉선, 박훈성, 정규석, 신철, 한명호, 윤호준, 유연희, 박경란 작가의 작품과 김 작가 자신의 작품이다.

 

김하리 작가는 시집 14권, 시 치유학, 소리시집CD 14장, 수필집 4권 등 다수의 책을 출간한 중견 시인으로 화가 탐방 기사를 쓰면서 독학으로 20여 년 간 틈틈이 그림을 그렸고, 7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개인전 1회, 초대전 2회, 단체전 등 다수의 전시회에 참여했다.

김작가는 책을 출간할 때 마다 고민이던 표지를 직접 그리기 시작했는데, 20년 내공이 만만치 않아 2016년부터 매년 공모전에도 출품했고, 한국국제교류미술대전, 국제종합예술대전, 강남미술대전, 서울미술시화대전 등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뉴스인, 하리온 뮤직이 주최하고, 시정신문, 한국방송코미디협회, 베이모드, 신라액자, 클릭몰, 한국관광기자협회 등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