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복지부 ‘일상돌봄서비스’ 수행 지역 선정
서대문, 복지부 ‘일상돌봄서비스’ 수행 지역 선정
  • 문명혜
  • 승인 2023.07.1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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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유일, ‘가족돌봄 청소년ㆍ청년’에게 다양한 돌봄 서비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국정 과제 사회서비스 확충 일환으로 추진한 ‘일상돌봄서비스’ 사업 공모에서 수행 지역으로 선정됐다.

전국 12개 시도와 37개 시군구가 선정됐으며, 서울시 자치구 중 서대문구가 유일하다.

이번 선정으로 구는 ‘일상돌봄서비스’를 통해 가족돌봄 청소년ㆍ청년에게 돌봄ㆍ가사, 식사ㆍ영양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간병교육, 독립생활서비스 등을 통합 제공한다.

7월 중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 등 실행 체계를 마련한 뒤 8월부터 이용자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구는 작년 12월 <서대문구 가족돌봄 청소년ㆍ청년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구의 가족 돌봄 청소년과 청년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리는 행복 100% 서대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