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칠석기자]구로구의회(의장 곽윤희)는 24일 본회의장에서 관계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제31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에 앞서 구로구의회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부터 2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의원대표발의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사한 후, 논의된 안건을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1234억 원 규모의 1차 추경예산 중 교정시설이적지 복합개발사업 사업에서 2억6690만7000원을 삭감, 안양천 물놀이장 운영 등 4개 사업에 2억6690만7000원을 증액하는 등 수정안을 가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안건으로는 김미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로구 마약류 및 유해약물의 오남용 방지와 예방에 관한 조례안, 곽노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로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 김영곤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로구 마을버스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구로구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 전미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로구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방은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로구 진로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 김철수 의원(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구로구 청소년 심리적 외상 예방 및 치유에 관한 조례안, 정대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로구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노경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로구 장애인 및 보호자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 홍용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로구 스마트도시 구로통합운영센터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대표발의 조례안 10건을 비롯 서울특별시 구로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로구 감정노동 종사자의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류고가 배드민턴장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소상공인 특례보증재원 출연 동의안, 202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구로5동 청사 건립, 구로구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국공립 영서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국공립 해봄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국공립 하늘빛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궁동 우신빌라 재건축 정비구역지정을 위한 정비계획에 대한 의견청취(안), 온수역 역세권활성화사업 의견청취(안), 개봉역 역세권활성화사업 의견청취(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3건은 원안가결하고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계속심사 안건인 서울특별시 구로구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은 수정안을 가결했다.

또한 최태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구로구 전세사기피해자 등 주택임차인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은 해당 상임위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계속심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