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칠석기자]구로구의회 노경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로구 장애인 및 보호자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이 24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노경숙 의원은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정보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구로구의 시책이 마련되어야 함을 목적으로 장애인과 그 보호자가 정보에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사업추진의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장애인의 복리증진과 정보격차 해소에 이바지하도록 하고자 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이 조례안은 장애인 및 보호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해 정보격차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구청장의 책무를 부여하고 실태조사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추진의 근거를 규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구로구 장애인 및 보호자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노경숙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로구바선거구(구로3·4동, 가리봉동) 출신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국가평생진흥원 대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졸업,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의회학과 석사, 제8대 후반기 구로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부위원장·안전관리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회복지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구로 을 을지로위원회위원장, 여성위원장, 노동위원장, 더불어민주당 3·1운동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특별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문재인대통령후보 조직특보, 서울특별시 구로구 녹색환경 위원회 위원, 서울특별시 구로구 바르게살기 협의회 감사, 서울시 구로구 구립도서관 관장을 역임하고 민주평통 자문위원, 더불어민주당 보육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을지키는실천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제9대 구로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