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칠석기자]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7일 신정7동 330-3번지 소재에서 이기재 구청장을 비롯 이재식 의장, 황희 국회의원, 시.구의원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돌봄부터 급식관리, 체험활동, 장난감도서관, 육아지식까지 보육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양천구 보육타운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기재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천구 보육타운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육·보육환경의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안전하게 완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착공한 양천구 보육타운은 조성된 지 30년이 경과한 노후 구립어린이집 건물을 총 사업비는 240여억 원을 투입, 지하 2층 , 지상 5층, 연면적 4572.64㎡ 규모로 오는 2025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양천구 보육타운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비롯 장난감도서관·공동육아방, 키움센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유아체험관(요리체험실), 구립어린이집 등 다양한 보육시설을 한 공간에 복합화해 아동에게는 건강한 성장환경을, 부모에게는 양질의 보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칠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