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니어시티즌의 날' 행사, 국내 첫 개최
'세계시니어시티즌의 날' 행사, 국내 첫 개최
  • 양대규
  • 승인 2023.08.0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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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레이건 미국 대통령, 시니어 세대 권익 보호를 위해 국경일로 제정
'세계시니어시티즌의 날' 홍보 포스터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세계시니어시티즌의 날’ 행사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양재시민의 숲 ‘윤봉길의사 기념관’에서 열린다.

‘세계시니어시티즌의 날’은 1988년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이 국경일로 선포한 날로 시니어 세대의 권익을 보호함과 동시에 사회적 기여와 공로를 인정하고자 제정됐다.

이번 행사는 (사)에이지연합, (NGO)대한은퇴자협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등 국내 시니어관련단체가 주관하며, 본래 8월 21일이 기념일이지만 올해에 한해 22일에 열리게 됐다.

주최 측은 "오늘날 시니어 세대는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활동해왔으며 IT 및 전문 기술자 출신이 상당수 분포돼있다"며 "고령화시대를 맞아 시니어 세대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과 미래 지향적 사고는 향후 국가의 전략적 자산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다. 시니어들의 개인적인 노후 생활 준비를 위해서도 은퇴세대 인력 활용과 관련한 다양한 계획이 뒷받침되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