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진 부의장, 시각장애인 복지향상 기여
남창진 부의장, 시각장애인 복지향상 기여
  • 문명혜
  • 승인 2023.08.0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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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시각장애인 특화 ‘자립생활센터’ 개소 일익
남창진 부의장
남창진 부의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남창진 부의장(국민의힘ㆍ송파2)이 이번엔 시각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나섰다.

남창진 부의장은 “국내 최초 시각장애인특화 손잡다센터 개소로 시청각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한 복지향상과 맞춤형 서비스가 기대된다”면서 “주변 참여자로만 머물러야 했던 시청각장애인들도 당당히 자립하는 사회가 되도록 서울시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창진 부의장은 최근 국내 최초 시각장애인 특화 자립센터 ‘손잡다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개소식에 참석 이같이 말하며, 센터 개소의 의미를 부여했다.

손잡다센터는 2017년 시청각장애인 당사자가 중심이 돼 조직한 ‘손잡다’가 모태로, 2021년 11월 ‘사단법인 월’ 산하기관으로 설립됐다가 이번 ‘손잡다센터 개소’에 이르면서 동작구 장승배기로 이전했다.

작년 12월 315회 정례회에서 통과된 2023년 서울시 복지예산 중 남창진 부의장이 확보한 1억6000만원을 바탕으로 지난 6월 서울시 공모에서 서울시 시청각장애인 특화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로 선정돼 개소식을 갖게 됐다.

한편 국내 시청각 장애인은 2021년 기준 약 9195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38.5%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어 손잡다센터를 통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