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 수도 서울’ 위해 서울시의회도 노력”
“‘안보 수도 서울’ 위해 서울시의회도 노력”
  • 문명혜
  • 승인 2023.08.0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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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의장, ‘서울시 통합방위회의’ 참석 강조
김현기 의장이 ‘서울시 통합방위회의’에 참석, 서울 안보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김현기 의장이 ‘서울시 통합방위회의’에 참석, 서울 안보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 (국민의힘ㆍ강남3)은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이 ‘한반도는 며칠 안에 전쟁 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라는 진단을 내릴 정도로 우리 안보는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라며 “이런 와중에 북한은 무력 도발의 횟수와 강도를 더하며 핵 위력 과시에 힘을 쏟고 있고, 세계정세도 요동치며 긴장감을 더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김현기 의장은 최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3년 서울시 통합방위회의’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그렇기 때문에 당면한 복합 안보 위기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유기적 협력 태세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떤 비상 상황에도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의 유기적 통합방위 태세가 올바로 작동하는 ‘안보 수도 서울’이 되도록 서울시의회도 굳건한 안보의 한 축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통합방위회의’는 지역안보와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통합방위법’에 따라 연 1회 이상 개최하는 회의다.

회의엔 ‘통합방위회의’ 의장인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수도방위사령관, 서울경찰청장 등 서울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자치구청장, 안보정책자문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