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영 용산구청장, '카눈' 북상에 현장 점검
박희영 용산구청장, '카눈' 북상에 현장 점검
  • 양대규
  • 승인 2023.08.0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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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무더위 쉼터 2개소, 대형 공사장 3개소 현장 찾아
7일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유엔사부지 복합개발사업 공사 현장을 찾아 폭염 대비 근로자 안전대책을 확인했다
7일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유엔사부지 복합개발사업 공사 현장을 찾아 폭염 대비 근로자 안전대책을 확인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7일 낮 무더위 쉼터 2개소, 대형 공사장 3개소 현장을 찾았다. 제6호 태풍 ‘카눈’이 이번 주 국내에 상륙할 전망에 따른 것이다.

이날 박 구청장은 한남동 제1경로당(한남대로 48-7)과 보광동 제3경로당(보광로32길 1)에 설치된 무더위 쉼터를 찾아 어르신을 만났다.

박 구청장은 “평생을 아끼는 습관이 있으시지만 무더위 쉼터에서 만큼은 전기 요금 걱정 말고 시원하게 계시라”며 “태풍이 북상중인데 각 가정에 피해가 없으시도록 조치하시고 위급상황 발생 시 연락주시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방문한 대형 공사장은 폴리텍대학 공학관 및 체육관 증축(보광로 73), 국제빌딩 제5구역 도시정비형재개발 사업(서빙고로 5), 유엔사부지 복합개발사업(장문로 9) 현장 3곳이다.

공사현장에서 박 구청장은 폭염 대비 근로자 안전대책 및 휴게시설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태풍북상에 따른 폭우·강풍 대비 상황도 챙겼다.

박 구청장은 “가림막이나 중장비가 전도돼 큰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며 “태풍 북상이 예고된 만큼 사고예방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