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칠석기자]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9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이기재 구청장을 비롯 각 국장, 구 재난부서 및 유관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상 중인 태풍 ‘카눈’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기재 구청장은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위험지역과 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조치 및 대비를 통해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개최된 긴급 대책회의에서는 태풍 현황 및 전망을 비롯 태풍 대비 중점 관리사항, 총괄 대응계획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앞서 구는 태풍 내습 대비 7~9일 3일간 상습침수지역, 절개지, 공사장, 빗물받이 등을 대상으로 주관부서 사전조치 및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정칠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