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공단, '오아시스 서울' 프로젝트 참여
동대문구시설공단, '오아시스 서울' 프로젝트 참여
  • 양대규
  • 승인 2023.08.2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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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체육문화센터, 지난 22일부터 참여하며 ESG경영 실천 앞장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이문체육문화센터가 '오아시스 서울'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에서 운영하는 이문체육문화센터(동대문구 한천로58길 81-49)가 지난 22일부터 서울시가 주관하는 ‘오아시스 서울’ 프로젝트 참여로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오아시스 서울’ 프로젝트는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업으로 서울 시내 도심 속 공공시설·식당·카페 등에 사막 속 오아시스와 같이 텀블러를 가져오는 시민에게 무료로 식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문체육문화센터는 동대문구 ‘2050 탄소중립도시’선언에 따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선도 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지역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이번 사업 참여로 센터를 방문하는 누구나 텀블러나 개인 물병을 활용해 센터 각 층에 준비되어있는 정수기에서 물을 담을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참여를 주도한 최경진 팀장은 “시의 사업에 동참하여 우리 센터가 지역 주민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여 지역공동체 강화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센터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등을 사용하는 (일회용품)ZERO센터를 지향하고자 한다. 그 시작으로 지난 6월에는 자원의 재사용을 위해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파워크러시’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고, 다가오는 9월에는 텀블러 자동세척기도 설치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문체육문화센터는 동대문구의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맞춰 자원 재활용 및 재사용 활성화 확대를 위한 사업계획을 준비하고 있으며, 직원과 이용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