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5일 서울 구립수락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서 100여 명 어르신을 위해 사랑의 배식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노원구는 7월에 노년층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신개념 구립수락노인복지관(관장 장지연)을 개관했다.
든든한 끼니를 책임지는 경로식당이 자리하고 있는 1층은 물레방아와 나무, 수경재배 상추가 어우러져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65세 이상 인구가 9만4000명 가량으로 구 전체 인구의 18%를 차지하고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은 만큼 복지관, 경로당, 노인교실 등 여가복지시설 지원 및 어르신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를 끊임없이 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초고령사회에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고 각종 교육프로그램 및 탁구, 당구 등 여가프로그램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함께하고 구립 수락노인종합복지관의 조식 급식지원사업도 점차 확대하여 구민 모두에게 내일이 기대되는 문화도시 노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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