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국민공감 캠페인 ‘미래혁신경영’ 부문 대상 수상
도봉구, 국민공감 캠페인 ‘미래혁신경영’ 부문 대상 수상
  • 신일영
  • 승인 2023.08.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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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도봉구간 지하화, 북한산 고도지구 완화 등 굵직한 성과 일궈
도봉구는 지난 24일 ‘2023국민공감 캠페인’에서 미래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도봉구는 지난 24일 ‘2023국민공감 캠페인’에서 미래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 24일 ‘2023 국민공감 캠페인’에서 미래혁신경영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 국민공감 캠페인’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 다수 정부기관이 후원하는 행사다. 공감과 소통을 통해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이나 단체를 알리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번 수상에 도봉구는 그간 구민의 숙원사업인 GTX-C 노선 도봉구간 지하화, 북한산 고도지구 완화 등 굵직한 성과와 도봉산 관광활성화, 청년정책, 기업정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구는 새 정부와 민선8기 출범 이후 재건축 안전진단 완화, 북한산 고도지구 완화, 도정법 개정에 따른 준공업 지역 용적률 완화 등의 호재로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또한 구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 서울시 최초로 청년연령 상한을 39세에서 45세까지 완화했다. 여기에 서울시 자치구 최초 ‘해외인턴십’, ‘취업아카데미’, ‘창업지원센터’, ‘청년사회첫출발지원금’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마련해 더 많은 계층이 청년정책의 혜택을 누리게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기업정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소상공인 매니저와 스마트혁신지원단 제도, 도봉형 희망장려금 정책을 통해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도봉산 케이블카 설치, 수제맥주 양조장 건립 등 도봉산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도 준비 중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정부와 서울시, 특히 구민들의 도움으로 도봉구의 많은 성과와 발전을 일궜다”며, “앞으로 창동 민자역사 개발, 서울아레나 공연장 건립, GTX-C노선과 연계한 SRT 창동역 연장, 경원선 지하화, 도봉동 화학부대 이전부지 국기원 최종유치 확정 등 지역 숙원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도봉을 서울에서 으뜸가는 ‘문화경제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