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유현 원내대표, 명지대총장과 간담회
윤유현 원내대표, 명지대총장과 간담회
  • 문명혜
  • 승인 2023.08.3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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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행복 위해 지자체-대학간 협력 위한 중간 가교역할 최선”
윤유현 원내대표(좌측)와 유병진 명지대총장(우측)이 간담회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윤유현 원내대표(좌측)와 유병진 명지대총장(우측)이 간담회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의회 윤유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남가좌1ㆍ2동, 북가좌1ㆍ2동)가 관내 교육과 청년 문화 발전을 위해 대학-지자체간 지역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나섰다.

윤유현 원내대표는 지난 24일 명지대학교 총장실에서 유병진 명지대 총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사회내 대학교의 역할과 상생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명지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석사)한 윤 원내대표는 이날 유병진 총장과 만나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캠퍼스내 무인민원 발급기 설치 △정문 앞 회전교차로 설치건 △MCC(신관) 시설 대시민 개방(열린 캠퍼스) 조성 등을 상호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와 관련, 명지대 내 행정동 1층에 설치할 것을 협의했다.

이를 통해 향후 명지대 학생은 물론 지역 주민 누구나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각종 민원문서 등을 발급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역 주민 민원 등이 대량 발생했던 정문 앞 ‘차없는 거리 문제’는 회전교차로 조성을 대안으로 검토키로 했다.

‘열린캠퍼스 조성’과 관련, 명지대는 기존에 학생들만 이용했던 MCC(신관) 내 강당 등 주요 시설을 더 많은 이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방안을 제안, 향후 주민들이 공연, 결혼식, 각종 행사 등에 활용하는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윤유현 원내대표는 “간담회를 통해 대학-구의회-구청 간 상호 연계를 더 단단히 구성,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서대문구의회는 명지대와 서대문구 발전은 물론 구민행복을 위해 지자체-대학간 협력을 위한 중간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