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임대상가 임대료 감면지원 연장해야”
“SH임대상가 임대료 감면지원 연장해야”
  • 문명혜
  • 승인 2023.08.3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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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 의원, “소상공인 살리기 위해 꼭 필요”
김경 의원
김경 의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김경 의원(더민주당ㆍ강서1)이 “우리 주변에 대형마트와 프랜차이즈 편의점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상가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면서 “임대상가 소상공인이 살아 남기 위해서는 임대료 감면지원정책의 기간연장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경 의원은 최근 SH임대상가 소상공인, 정지영 SH공사 강서주거안심종합센터장 등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갖고,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 후 이같이 말했다.

SH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운 아파트임대상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년 6월까지 임대료를 감면했으나 코로나 위기단계 하향과 서울시가 손실보전을 중단하면서 감면을 중지했다.

이에 소상공인측은 “기존에 내던 임대료가 55만원이었는데 새로 입주시 99만원을 내게 됐다”며 “임대료가 감면되고 있던 중에도 적자였는데 지원마저 끊겨 눈앞이 캄캄하다”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