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혁신 홍보대사’ 1기 활동 종료
‘채용혁신 홍보대사’ 1기 활동 종료
  • 신일영
  • 승인 2023.09.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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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처우ㆍ조직문화 조명 등 성과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공무원 채용과 공직문화 혁신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등을 제안한 ‘채용혁신 홍보대사’가 1기 활동을 종료했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29일 공직혁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높은 대학생 19명으로 구성된 ‘채용혁신 청년 홍보대사 최종 활동 보고회’를 열고, 활동이 우수한 2개조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청년 홍보대사들은 직접 제작한 공직 홍보영상을 선보이며 공무원 인사ㆍ채용의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시상식에서는 직급별 공무원을 익명으로 취재해 공무원의 처우와 조직문화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밝힌 조(조장 김효성)를 공직 홍보 부문으로 선정하고, 현직 공무원과 청년들이 정보망에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가칭 ‘공직의 방’)을 마련해 공직에 관심 있는 사람이 미리 공무원 직무를 체험하는 방안을 제시한 조(조장 우채원)를 정책기획 부문으로 선정했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청년세대는 우리 사회가 가진 최고의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공동체가 직면한 각종 난제에 대해 청년과 함께 고민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사처는 청년 홍보대사들이 제시한 공무원 채용 관련 홍보 의견이나 신규 공무원 공직 적응 지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요 정책 현안에 직ㆍ간접적으로 반영하며, 청년세대와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