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노동자 및 전세사기 정책 진단’ 앞장
‘플랫폼노동자 및 전세사기 정책 진단’ 앞장
  • 문명혜
  • 승인 2023.09.0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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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희 위원장, 한국정책개발학회 세미나 참석
박환희 위원장
박환희 위원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ㆍ노원2)이 “플랫폼노동자는 택배, 배달업 등에 종사하는 노동자로 전체 80만명의 63%인 50만명이 근로계약서 조차 없어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특히 급증하고 있는 전세사기에 대해 지난 5월 국회에서 특별법이 통과됐지만 여전히 반쪽짜리라는 비난을 받고 있어 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번 세미나에서 현 상황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 방안이 제시돼 향후 정책개발에 피드백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환희 위원장은 최근 한국정책개발학회 주최 ‘윤석열 정부의 노동과 부동산 정책’을 주제로 열린 하계 학술세미나에 참석, 이같이 말했다.

박환희 위원장은 한국정책개발학회 의회정책부회장으로서 정부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정책의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학술세미나 주제는 최근 어려움에 처해 있는 택배기사, 대리운전기사 등 플랫폼노동자 및 서민들의 전세사기 피해 문제에 대해 교수ㆍ전문가 등 정책개발 전문가들의 문제점 분석과 개선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박 위원장의 적극적인 주장에 따라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행정과 정책에 대한 정확한 문제 진단과 해결방안 제시를 위해 2000년 창립된 한국정책개발학회는 매년 2회(하계, 동계) 정기적으로 학술세미나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