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훈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예비후보 “강서부터 정권교체 시작하겠다”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예비후보 “강서부터 정권교체 시작하겠다”
  • 정칠석
  • 승인 2023.09.0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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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진교훈 후보 “당원들과 원팀 구성해 반드시 승리 하겠다”-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6일 강서구의회 1층 다목적실에서 강서구출입기자간담회를 갖고 “정치신인으로서 두렵고 떨리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강서부터 정권교체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6일 강서구의회 1층 다목적실에서 강서구출입기자간담회를 갖고 “정치신인으로서 두렵고 떨리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강서부터 정권교체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사진 정칠석기자)

[시정일보 정칠석기자]진교훈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6일 강서구의회 1층 다목적실에서 강서구출입기자간담회를 갖고 “정치신인으로서 두렵고 떨리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강서부터 정권교체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진 후보는 출마의 동기를 "윤석열 정부의 독단적인 국정운영을 견제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자유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서는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생각하고 고심끝에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진 후보는 "특히 제가 20년 가까이 살고있는 강서구의 김태우 전 구청장이 대법원으로부터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이후 3개월만에 사면복권되고 단 한마디 사과도 없이 나흘만에 출마선언을 하는 것을 보면서 강서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모욕감과 실망감을 느끼며 그 결심을 굳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진 후보는 "33년간 경찰공무원으로 오로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절제된 법 집행으로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왔다"며 "현재에 안주하고 방관하기보다는 국민 가까이에서 봉사하는 것이 그간 경찰관으로서 국가와 국민으로부터 받은 혜택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길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10월11일 구청장에 당선되면 당선증을 받는 즉시 구청장직을 수행해야하는데 행정 경험 부족에 대한 지적에 대해 진 후보는 “경찰청에서 기획조정과장을 3년4개월 정도했는데, 경찰청 내에서도 이 업무를 최장기간 한 사람”이라며 “기획조정과장은 경찰청장을 보좌하면서 기획.조직.법안.성과관리 등을 총괄하는 곳이기도 하고 경찰청을 비롯 행안부, 기재부, 국회, 언론 청와대 등 외부기관에 대해 업무를 설득하고 조정하는 곳으로 서울경찰청 정보관리부장과 경찰청 정보국장을 통해 각 부처의 협의와 협조 등을 하며 정무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업무를 해 왔다는 점에서 자치행정에 관한 업무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만큼 행정경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진 후보는 “강서구의 구원투수가 되겠다고 하는 것은 구정공백도 없앨뿐만 아니라 강서구를 좀더 발전시킬 수 있는 그런 행정가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잔 후보는 “민주당원이 되어 국민의 삶속으로 거어가고자 한다"며 "33년의 다양한 행정 경험과 안전에 대한 전문적인 능력, 경찰의 개혁과 혁신을 선도했던 미래지향적 사고, 13만 경찰조직을 이끌었던 일 잘하는 유능한 리더십, 현장에서 지역주민들의 삶을 꼼꼼하게 살폈던 경험으로 강서구를 서울에서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혁신과 창의 그리고 도전정신이 넘쳐나는 역동적인 도시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