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안전귀가 반딧불이 대원' 호신술 교육 실시
서초구, '안전귀가 반딧불이 대원' 호신술 교육 실시
  • 전주영
  • 승인 2023.09.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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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발생가능한 위기상황 대비하는 자기방어기술, 탈출방법 등 실습교육으로 진행
서초 안전귀가 반딧불이 대원들이 ‘나를 지키는 호신술 교육’을 받은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초 안전귀가 반딧불이 대원들이 ‘나를 지키는 호신술 교육’을 받은 후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방배센터에서 ‘안전귀가 반딧불이’ 대원을 대상으로 호신술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묻지마 범죄’에 대응해 반딧불이 대원의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함양하고 늦은 시간 주민의 보다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주짓수 실기 교수인 권해경 전문강사의 지도로 자기방어기술, 탈출방법 등 기초 호신술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반딧불이 대원들은 기초 스트레칭부터 시작해 △상대 몸 아래 깔려있을 때 및 손목을 잡혔을 때 탈출법 △급소 보호 방법 △도망치기 위한 시간을 버는 기술 등을 지도강사의 시연과 실습 교육을 통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받은 한 대원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실전적인 호신술 교육을 받아 나와 주민의 안전을 스스로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이번 교육처럼 현장에서 꼭 필요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는 오는 15일, 1차시 교육을 받지 못한 반딧불이 대원을 대상으로 2차시 교육을 진행해 모든 대원이 교육을 이수토록 한다.

이와 함께 구는 반딧불이 대원들에게 호신용 스프레이, 경찰용 호루라기 등의 호신용품을 추가적으로 제공해 위기상황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구는 ‘묻지마 범죄’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이번 달부터 지역 내 산책로와 등산로 일대 곳곳을 살피는 ‘숲길보안관’ 순찰 활동을 시작하고 공원·등산로·하천변에 범죄예방을 위한 CCTV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귀가 반딧불이’ 사업을 서울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50명으로 운영하고 ‘안심이앱’을 통해 귀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상행동 감시 지능형CCTV 확대 운영 △1인 가구 방범시설물 설치 지원 ‘서리풀 보디가드’ 사업 △서리풀 수호천사 및 자율방범대 순찰강화 등 촘촘한 지역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구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지역 주민 및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구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생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