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도시관리공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강동구도시관리공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 양대규
  • 승인 2023.09.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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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5일, 구민대상 화재사고 예방 캠페인 진행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구민 대상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오미혜)은 지난 4일∼5일 양일에 걸쳐 공단 운영 시설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민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로서, 생활 속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위험 요소들을 점검하여 다양한 사고들을 예방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공단 안전실은 지난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강동구민회관을 방문하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주택 전기화재 예방수칙과 화재 대피 시 사용할 수 있는 구조 손수건을 제공하며, 화재사고에 대한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무더운 여름이 끝나고 9월부터는 서늘한 기온 탓에 전열기구의 사용이 늘어나, 전기로 인한 사고가 급격하게 늘어난다. 따라서 공단은 ▲낡은 배선과 피복 수시로 체크 ▲문어발식 콘센트 금지 ▲콘센트 및 가전제품 내부 먼지 청소 ▲누전 차단기 작동 확인 등 전기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된 자료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예방수칙 준수의 필요성을 설명하였다.

자료를 받아든 한 시민은 “안전 예방수칙은 한 번 들으면 잊어버리는데, 자료를 제공하니 집에 붙여놓고 수시로 확인할 수 있어 좋다. 공단에서 시설만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 안전까지 신경 써 주니 더욱 신뢰가 간다. 앞으로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를 많이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공단 안전실은 안전에 관한 시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강동구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