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신임 대변인 3명 임명
서울시의회 신임 대변인 3명 임명
  • 문명혜
  • 승인 2023.09.1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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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ㆍ이효원ㆍ이영실 대변인…대시민 소통과 언론홍보 강화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국민의힘ㆍ강남3)이 11대 의회의 대시민 소통과 언론홍보 강화를 위해 신임 대변인 3명을 임명했다.

이번 새롭게 임명된 3명의 대변인은 이종배 의원(국민의힘ㆍ비례대표), 이효원 의원(국민의힘ㆍ비례대표), 이영실 의원(더민주당ㆍ중랑1)이다.

<서울시의회 대변인 설치규정>에 근거해 운영하는 대변인은 서울시의회 주요 정책 발표, 대외 공식 입장표명 등 직무를 담당한다.

서울시의회 대변인은 의장이 3명 이내로 임명할 수 있다.

임기는 금년 9월1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10개월로 11대 의회 전반기가 끝나는 때 종료된다.

김현기 의장은 “시민이 바라는 모습으로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일하는 의회, 섬기는 의회의 모습이 시민에게 적극 전달될 수 있도록 대변인 세분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뜻을 잘 헤아리는 서울시의회가 되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이종배 대변인은 “활짝 열린 시민의 귀가 되고 옳은 말하는 의회의 입이 될 것”이라면서 “시민과 소통 잘 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효원 대변인은 “서울시의회 대변인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언론과 시민들의 말을 경청하고 소통하며 의회가 서울시민과 긴밀히 소통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실 대변인은 “서울시의회 입장을 대변해 시민들께 정확히 전달해 드리겠다”면서 “시민의 목소리를 잘 담아내고, 시민공감과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