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재무건설위, 재난ㆍ환경 시설 방문
은평구의회 재무건설위, 재난ㆍ환경 시설 방문
  • 문명혜
  • 승인 2023.09.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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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안전체험관, ‘폐기물ㆍ자원순환산업전’ 방문, 재난 시설 등 체험
양기열 위원장(우측 첫 번째)과 재무건설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보라매안전체험관을 견학 후 파이팅 하고 있다.
양기열 위원장(우측 첫 번째)과 재무건설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보라매안전체험관을 견학 후 파이팅 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의회 재무건설위원회(위원장 양기열)가 범국가적 난제인 재난ㆍ환경 문제 해답을 얻고자 현장으로 출동했다.

재무건설위원회는 8월31일 동작구에 있는 보라매안전체험관에 이어 9월 초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6회 폐기물ㆍ자원순환산업전’을 방문, 재난시설과 자원순환에 대한 주요 사항을 체험했다.

먼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서 운영 중인 보라매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소방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진, 태풍, 화재, 교통사고 등 재난 관련 시설을 체험 후 관내 재난 예보ㆍ경보시스템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제16회 폐기물ㆍ자원순환산업전’을 방문해선 자원 순환 관련 다양한 기기와 설비, 시스템 등을 살펴보고, 악취 제거, 대기 정화 등에 관한 신산업 재활용 기술과 장비 등을 직접 체험하며 관내 시설에 적용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양기열 재무건설위원장은 “최근 대규모 사회재난의 빈번한 발생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안전 관리체계에 대한 개편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재난 발생시 무엇보다 은평구민의 안전을 위해 사전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에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에 준공을 앞둔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가 효과적으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재무건설위원회 위원들부터 관련 기술과 시스템을 이해해 원활한 운영 준비를 위한 의정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