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경기문 의원(국민의힘ㆍ강서6)이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총대를 맸다.

경기문 의원은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방안을 모색코자 14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음주운전 예방 및 사고방지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작년 12월 청담동 스쿨존에서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어린이가 사망하는 등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보도됨에 따라 음주운전 원인과 심각성, 근절 대책 등에 대한 공론의 장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토론회에선 음주운전 사고 원인과 현황, 관련 법규 한계, 음주운전 사고 해결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경기문 의원은 “토론회를 통해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모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