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공단, 다중이용시설 특별 점검
성동구공단, 다중이용시설 특별 점검
  • 신일영
  • 승인 2023.09.1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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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대비 특별대책 수립

 

성동구공단이 오는 19일까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은 오는 19일까지 공단에서 운영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추석연휴 대비 특별대책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건축설비 △기계설비 △전기설비 △소방설비 △가스설비 등 시설유지관리 점검 5개 분야로 구분해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각종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일환이다. 특히 화재사고에 대비해 전기설비 및 소방설비를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이번 특별 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단순ㆍ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조치하고, 즉각 개선이 어려운 사항은 우선 응급조치 후 개선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며, 완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공단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계절별 안전점검과 수시점검을 실시해 주기적으로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안전교육을 이수한 시설별 안전관리자를 전담 배치해 위험성 평가를 통해 작업환경 개선 및 자체적으로 소규모 시설 13개소에 대해서도 법정기준에 맞게 점검하고 즉시 개선한 바 있다.

김종선 이사장은 “공단에서 운영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현황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예방책을 마련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지역주민과 고객의 소중한 생명 및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중심 점검으로 안심하고 편안하게 공단 운영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