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제298회 임시회 상정된 안건 모두 처리하고 폐회
강서구의회, 제298회 임시회 상정된 안건 모두 처리하고 폐회
  • 정칠석
  • 승인 2023.09.13 21:45
  • 댓글 0

-윤리위원회 위원으로 김성한·이충현·전철규·김희동·한상욱 의원 선임-
-의원발의 조례안 10건 포함 조례안 12건, 결의안 1건 등 총 17건 최종 의결-
-‘미국 국방부의 ’동해‘에 대한 ’일본해‘ 표기행위 규탄 결의안 채택-
-이충현 5분발언, 마곡동 도로점용 불허가 처분 건, 인서울27골프장 폐기물 건, 염창근린공원 내 불법 건설 장비 주기 주차문제 등 개선 촉구-
강서구의회(의장 최동철)는 13일 본회의장에서 박대우 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 관계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폐회했다.(사진 정칠석기자)
강서구의회(의장 최동철)는 13일 본회의장에서 박대우 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 관계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폐회했다.(사진 정칠석기자)

[시정일보 정칠석기자]강서구의회(의장 최동철)는 13일 본회의장에서 박대우 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 관계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9월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일부터 12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을 진행하고, 13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폐회하였으며, ‘2023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와 조례안, 결의안 등 각종 안건을 면밀하게 심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비롯 강서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강서구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강서구 평생교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서구 시설관리공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서구 청년지원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서구 아동·청소년복지시설 퇴소청소년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강서구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강서구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강서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 10건을 포함한 조례안 12건, 결의안 1건 등 총 17건을 최종 의결했다.

또한 이날 채택된 최세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미국 국방부의 동해에 대한 일본해 표기 행위 규탄 결의안’은 “미국 국방부가 공식적으로 ‘동해’에 대한 표기를 ‘일본해’로 통일하겠다는 입장 발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표기를 즉각 수정할 것을 촉구”했으며, “대한민국 정부가 국제사회에 ‘동해’ 표기의 역사적 당위성을 알려 미국 국방부의 잘못된 ‘동해’ 표기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모든 외교적 조치를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이날 이충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마곡동 도로점용 불허가 처분 건과 인서울27골프장 폐기물 건, 염창근린공원 내 불법 건설 장비 주기 주차문제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 건 등의 개선을 촉구했다.

이어 홍재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4개월 간 권한대행 체제의 구정을 돌아보며, 박대우 부구청장의 적극적인 행사 참여 등 성실한 권한대행 수행을 촉구했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 강서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김성한·이충현·전철규·김희동·한상욱 의원을 선임했으며 윤리특별위원회는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 선출 후 6개월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