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제323회 임시회 오는 20일까지
동대문구의회, 제323회 임시회 오는 20일까지
  • 양대규
  • 승인 2023.09.1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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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추경예산 심의 등 주요 회기
동대문구의회 제3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홍연 부구청장이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 제323회 임시회가 1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태인 의장은 개회사에서 "무더위가 꺾이나 싶더니 아직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번 임시회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민생과 관련한 각종 안건들이 상임위원회에 올라온 만큼, 의원 여러분께서는 적극 임해주시고 집행부에서도 의회에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23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수인분당선 단선전철 신설 조속 추진 및 운행 증편 촉구 결의안 ▲하위직 공무원 및 출자ㆍ출연기관 노동자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 ▲2023년도 제2회 일반ㆍ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청취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 제안설명에서 최홍연 동대문구 부구청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안전하고 쾌적한 동대문구 조성, 구민 편의 증진 및 취약계층과의 동행, 관내 문화ㆍ체육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예산만을 반영했다”고 전했다.

구의 추경 세출예산은 140억9,294만원으로 내부유보금 감액분과 특별회계 감액분을 제외한 1억1936만원이 기정예산보다 증가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 심의를 맡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창규ㆍ서정인ㆍ최영숙ㆍ장성운ㆍ안태민ㆍ정서윤ㆍ성해란 의원이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안태민 의원이 선임됐다.

동대문구의회 제323회 임시회는 오는 1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 질문의 건을 처리하고, 오는 20일에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별 소관 안건 및 제2회 추경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