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9월 18~22일 탄소중립ㆍ기후위기 작품 전시회 개최
금천구, 9월 18~22일 탄소중립ㆍ기후위기 작품 전시회 개최
  • 신일영
  • 승인 2023.09.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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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심각성 알리고, 탄소중립 구민 관심 제고

 

금천구는 9월18일부터 22일까지 구청 1층에서 ‘탄소중립·기후위기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작년 ‘서울환경 작품 공모전’ 대상 수상작 ‘현수막의 변신’
금천구는 9월18일부터 22일까지 구청 1층에서 ‘탄소중립·기후위기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작년 ‘서울환경 작품 공모전’ 대상 수상작 ‘현수막의 변신’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9월18일부터 22일까지 구청 1층에서 ‘탄소중립ㆍ기후위기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사진 및 삽화(일러스트) 50점이 전시된다.

전시 작품은 수도권기상청과 한국환경공단, 서울시가 주관한 기후 및 환경 관련 공모전 수상작 등이며, 환경과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주민들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구역은 총 3개로 나뉜다. 첫 번째 구역에서는 수도권기상청이 주관한 ‘기상기후사진 공모전’ 수상작 20점이 전시된다. 신비로운 기상 현상과 기후위기에 처한 현실 등 우리나라 날씨와 기후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두 번째 구역에서는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대한민국 환경사랑 공모전’ 수상작 15점이 전시된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담은 사진과 환경보전에 대한 의도가 담긴 삽화(일러스트) 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세 번째 구역에서는 서울시에서 주관한 ‘서울 환경작품 공모전’ 수상작 15점이 전시된다. 새 활용(업사이클링), 쓰담 달리기(플로깅) 등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사례를 담은 작품을 볼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전시회에서 기후환경과 탄소중립에 대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