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강동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 문현섭 의원(강일동,상일1·2동, 고덕2동)은 지난 11일 통학로 확장공사가 완료된 고현초등학교 후문 현장을 방문했다.

문 의원은 작년부터 학교 측과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강동구 주관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왔다. 그 결과 지난 7월, 강동구 예산을 확보하여 어린이공원 1호 재조성사업을 통한 통학로 확장 공사를 추진했다.

해당 지역은 통학로 폭이 2.7m에 불과해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이 통행의 불편함과 안전상의 문제로 통학로 확장 공사를 지속적으로 요구한 곳으로, 8월 21일 보도 폭을 4.6m로 확장하는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고현초등학교 관계자는 "그동안 고현초등학교 후문 통학로는 좁은 폭으로 학생들의 안전이 보장돼야 할 통학로가 오히려 위험요인이 되어왔다”며 "보행로 확장공사를 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문현섭 의원과 구 관계부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문 의원은 "보행로 확장공사가 잘 마무리되어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하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된다”며 "앞으로도 고현초등학교를 비롯해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의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