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오미혜)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무료 개방 주차장은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3개소(고분다리전통시장, 둔촌역전통시장, 성내전통시장)을 비롯하여 ▲천호2동 노외주차장 ▲노상주차장 2개소(천호2동제2, 암사1동) ▲일자산제2체육관 부설주차장으로 총 7개소이다.

무료 개방 기간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일간이며, 이 기간에 주차장 이용자는 주차요금 전부를 면제받는다.

공단은 매년 설과 추석 연휴 기간에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하여 지역주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차장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관제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중 주차장을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 환경 정비 및 시설 점검을 철저히 하고, 각 주차장에 무료 개방을 알리는 안내문을 게시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주차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며 “지역주민과 귀성객들 모두 가족들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영주차장 이용에 관한 문의는 공영주차팀(478-6147)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