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는 지난 22일 의정활동 보좌 역량 강화를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동대문구의회 직원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의회연구소에서 직접 동대문구의회로 전문가들이 방문하여 찾아가는 의회 강좌 형식으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지방의회의 주요 기능 및 역할, 지방자치법 주요 개정사항, 회의 및 의회운영과 관련해 기노진 교수가 강의했고, 2부에서는 조례, 규칙 등 자치법규의 개념과 입법요령, 자치법규 분석과 심사요령과 관련해 김종두 교수가 진행했다.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작년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인해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되며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가 많다. 민의를 대표하는 대의기관이자 입법기관인 지방의회 업무에 관한 전문성을 확보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이번 교육이 직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동대문구의회는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의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