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오미혜)이 교육부와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2023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에 지난 19일 선정됐다.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사업’은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재직 중 근로자에게 합리적인 평가와 보상,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관리와 개발이 우수한 공공기관을 발굴해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인적자원관리와 인적자원개발 분야에서 역량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3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4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채용분야에서는 ▲블라인드 채용을 통한 역량 중심 우수 인재 선발 ▲다양한 직렬 채용에 따른 일자리 확대, △평가 및 보상 분야에서는 ▲인사 종합평정 시 BSC 성과평가 및 교육성과 반영, △교육 부분에서는 ▲신규입사자 및 인턴 직무역량 강화 교육 ▲공단형 자기개발계획서 작성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는 등 인적자원 관리 전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이번 인증을 받게 되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역량 중심 인사제도를 강화할 예정이며, 다양한 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하여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서 직원 개인의 발전, 더 나아가 조직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인증으로 2026년 9월까지 3년간 인증마크 활용, 고용노동부의 정기 근로감독 면제, 우수사례 홍보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