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용천 동포를 도웁시다”
종로구 “용천 동포를 도웁시다”
  • 시정일보
  • 승인 2004.05.0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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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종묘공원서 나눔장터

화물열차 폭발사고로 고통을 받고 있는 평안북도 용천지역 주민을 돕기 성금마련을 위한 나눔 장터가 6일 종묘공원에서 열린다.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폭발사고로 엄청난 재난을 당하고 있는 용천지역 이재민의 고통을 덜어 주고, 남북의 화해무드 조성을 위해 6일 오전 9시부터 종묘공원에서 ‘용천 동포 돕기 성금모금 나눔 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종로구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생활체육 자전거 어머니 봉사단, 여성 사이클 종로구 단합회, 장애인 권익문제연구소 등 직능단체 및 자생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각종 의류와 농산물, 먹을거리 등이 판매된다.
구는 이날 벌어들인 수익금 전액은 용천지역 주민 돕기 성금으로 새마을운동중앙회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