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주민과 함께하는 추석 연휴 후 대청소 실시
관악구, 주민과 함께하는 추석 연휴 후 대청소 실시
  • 전주영
  • 승인 2023.10.06 17:45
  • 댓글 0

직능단체 회원, 주민자율청소봉사단, 청정삶터이끄미 등과 함께 연휴 중 배출된 무단투기물 수거 나서
박준희 관악구청장(사진 우측)이 주민들과 함께 대청소를 하고 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주민들의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뛰고 있다.

먼저 구는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율대청소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무단투기 취약지역 대청소 △침수피해 예방 위한 빗물받이 일제정비 △추석 전 자율대청소 등 약 5300여 명의 주민들과 함께 520여 개 구간을 정비한 바 있다.

또한 구는 지난 9월에 ‘추석 연휴 청소 종합대책’을 수립, 긴 연휴 기간에도 ‘청소대책 상황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폐기물 수거, 민원 처리 등을 즉시 실시했다.

환경공무관과 대행업체 미화원 등으로 구성된 폐기물 수거반은 연휴기간 동안 △재활용품과 생활폐기물 약 1480톤 △대형폐기물 약 8650건을 수거하며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구의 ‘청소 종합대책’은 연휴 후에도 이어진다. 관악구 21개 동은 오는 10월11일까지 1일을 정해, 주민자율대청소의 일환으로 ‘추석 연휴 후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구는 각 동 직능단체 회원, 주민자율청소봉사단, 청정삶터이끄미 등 주민들과 함께 연휴 중 배출된 무단투기물을 수거하며 골목길 청소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활폐기물 배출자제와 음식물류 폐기물 줄이기 주민홍보를 실시하고 구정 주요 청소시책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연휴 후 이어지는 대청소에도 많은 주민분들이 함께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빈틈없는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