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용산구의회(의장 오천진)가 지난 5일 용산 아트홀에서 열린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 날 행사는 △국민의례 △경로헌장 낭독 △노인 유공자 표창 △인사말씀 △100세 장수 축하금 전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오천진 의장은 인사말에서 “용산의 오늘날 발전에 어르신들의 노력이 빠질 수 없다. 훌륭하게 지역 사회 발전을 이끌어 주신 어르신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린다. 청춘은 겉모습이 아닌 마음에 있다고 생각하며 오늘 참석하신 어르신들 모두 청춘같은 마음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아 보기좋다. 앞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용산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16명의 어르신 유공자 표창에서 한 분 한 분에게 상장이 수여될 때마다 의원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한편, 행사에 앞서 용산구의원들은 용산 아트홀에 마련된 어르신 체험부스를 살폈다. 오천진 의장과 이미재 운영위원장은 어르신들의 혈압 체크를 받는 모습을 살피며 직접 안부 인사를 나눴다.

용산구보건소 건강관리과에서는 혈압체크와 기초건강상담으로 치매검사 확인여부를 진단하고 어르신들게 건강상 유의사항을 전달했다.

김성철 의원과 권두성 의원은 직접 치매예방을 위한 음악치료수단 중 하나인 톤차임을 연주해보며 어르신들에게 체험 안내를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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