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시설공단, 연극 '밥을 먹다' 무료 공연 열어
종로구시설공단, 연극 '밥을 먹다' 무료 공연 열어
  • 양대규
  • 승인 2023.10.1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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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공연, 11월 4일 오후 2시에 광화문아트홀서 열어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은 연극 ‘밥을 먹다’를 전석 무료 공연한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상호, 이하 공단)은 연극 ‘밥을 먹다’를 전석 무료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서울시 공모 ‘찾아가는 유랑극단’에 선정되어 우수연극을 무료로 시민들에게 제공하였고 앞선 공연이 매진되는 등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밥을 먹다> 공연은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 11월 4일 오후 2시에 광화문아트홀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공연 예매는 10월 11일 수요일부터 공단 누리집(www.ijongno.c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연극 <밥을 먹다>는 서울시 선정 우수공연으로, 밥과 권투를 소재로 현대 사회 속 함께 먹는 밥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공연이다. 공찬호, 이원재, 이윤수 등 연기력이 검증된 우수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이 공연은 극단 달팽이 주파수의 창단공연이기도 하며 대중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공단 김상호 이사장은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였고 올해 서울시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우수한 공연을 주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에서 사랑받는 공단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