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 김성주 의원, 제32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서초구의회 김성주 의원, 제32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 전주영
  • 승인 2023.10.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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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기물 처리 대책 촉구
김성주 의원이 지난 12일 열린 제329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서초구의회 김성주 의원(서초2·4동, 국민의힘)이 지난 12일 열린 제329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생활폐기물 처리에 대한 장·단기적 대책 제안’을 했다.

김성주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 이상변화가 심각한 수준으로, 대한민국은 <폐기물 관리법> 등 관련법들에 대한 지속적 개정을 통해 폐기물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고, 발생한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언급했다.

또한, 경기도 남양주시와 강동구가 조성하고 있는 ‘대규모 자원 순환 종합단지’를 예로 들며 서초구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서초구 내에서 친환경적으로 처리해야만 모범적인 경제도시가 될 것이라 말했다.

김 의원은 “서초구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서초구재활용센터는 도시계획으로 확장이 불가하며, 민간 생활폐기물업체가 위치한 성뒤마을, 헌인마을은 향후 재개발 예정으로 생활폐기물 처리 대책이 시급하다”며 “서초구도 장기적으로 순환 종합단지 조성을 위해 고민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 증가에 따른 생활폐기물 처리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주길 촉구하며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