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도 의원,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 앞장
이병도 의원,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 앞장
  • 문명혜
  • 승인 2023.10.1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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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의원
이병도 의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이병도 의원(더민주당ㆍ은평2)이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를 위한 체계적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병도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2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 10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조례안은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서울 디지털 성범죄 안심지원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운영 및 위탁운영 근거를 두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디지털안심지원센터는 피해 및 예방 상담, 수사 및 법률 대응, 온라인 게시물 삭제 지원 등 회복에 필요한 구체적 사항을 지원한다.

이병도 의원은 “과거엔 문제시 되지 않았던 디지털 성범죄는 최근엔 어떤 범죄 보다도 더 피해자를 고통스럽게 만든다”면서 “이번 조례개정으로 보다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