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5명 의원, 제30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송파구의회 5명 의원, 제30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 송이헌
  • 승인 2023.10.1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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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옥주ㆍ곽노상ㆍ조용근ㆍ최상진ㆍ장종례 의원
송파구의회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옥주ㆍ곽노상ㆍ조용근ㆍ최상진ㆍ장종례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시정일보 송이헌 기자] 송파구의회(의장 박경래)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옥주ㆍ곽노상ㆍ조용근ㆍ최상진ㆍ장종례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최옥주 의원은 층간소음 문제의 사회적 심각성을 언급하며 송파2동 송파삼성래미안아파트 층간소음위원회의 중재역할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와함께 송파구에서 층간소음 예방조례제정, 예방추진계획 수립 등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곽노상 의원은 송파구의 현재 공원녹지행정 수준을 분석하며 “공원녹지과는 민선8기 출범 때 예산 투입 규모도 늘고 올 상반기 투자부문 가장 많은 신속 집행액이 있음에도 지난 8월 기준 사업 공정률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사업이 48%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원과 녹지관리와 같은 기본 업무에 주어진 조직과 예산으로 성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용근 의원은 송파소식 10월호 등 구정 소식지에 구청장의 사진이 다수 게재된 것과 관련해 구정 소식이나 정책 등 구민에게 유익한 정보가 더욱 중심이 될 것을 당부했다.

최상진 의원은 경증 심리질환자들을 위한 상담센터 및 상담사업의 예산 규모와 수혜 범위를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인구 60만이 넘는 송파는 <정신건강복지법> 권고사항에 따라 정신건강복지센터가 2개 이상이 필요함을 언급했다.

장종례 의원은 인공하천인 성내천 하류에 무허가 컨테이너와 공사 폐기물들이 즐비한 것과 관련해 관련 부서들 간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해 신속한 행정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생태교란식물로 성내천 생태계가 위협을 받는 점과 관련해 집행부의 대응책 마련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