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미 호놀룰루시의회와 MOU
서울시의회-미 호놀룰루시의회와 MOU
  • 문명혜
  • 승인 2023.10.2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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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의장, “세계 도시간 교류 폭이 경쟁력”
김현기 의장(우측)이 미국 하와이주 토미 워터스 호놀룰루시의회 의장(좌측)과 우호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현기 의장(우측)이 미국 하와이주 토미 워터스 호놀룰루시의회 의장(좌측)과 우호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국민의힘ㆍ강남3)은 “세계 도시간 교류의 폭이 도시 경쟁력인 시대”라면서 “정전 70주년 및 양 의회간 교류 의향서 체결 10주년인 올해 호놀룰루시의회 대표단이 서울시의회를 찾아 주신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우호협력 체결을 계기로 양 의회가 경제ㆍ주택ㆍ청년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기 의장은 최근 ‘서울시의회-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시의회’와 우호협약을 체결, 이같이 말했다.

앞서 2013년 서울시의회와 호놀룰루시의회는 우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그동안 상호교류 등을 활발히 진행해 왔다. 올해 체결 10주년을 맞아 양 도시간 우호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MOU를 체결하게 됐다.

토미 워터스 호놀룰루시의회 의장은 서울시의회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고, “올해 한인 미주 이민자들이 호놀룰루 땅을 밟은 지 120주년이 됐다”면서 김현기 의장과 서울시의회 대표단을 호놀룰루로 초청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김현기 의장은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코리아 원 팀’ 홍보활동 일환으로 호놀룰루시의회 대표단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