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전 양천구청장, 양천(을)지역 국회의원 출마선언
김수영 전 양천구청장, 양천(을)지역 국회의원 출마선언
  • 정칠석
  • 승인 2023.10.2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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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치권 국민의 삶을 보듬기는커녕 오히려 불신과 혐오의 대상이 되고 있어 총선 출마 결심-
김수영 전 양천구청장은 24일 신정동 소재 대한교회 1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월동의 획기적인 발전과 좀 더 큰 틀에서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 내년 4월 치러지는 22대 총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김수영 전 양천구청장은 24일 신정동 소재 대한교회 1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월동의 획기적인 발전과 좀 더 큰 틀에서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 내년 4월 치러지는 22대 총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시정일보 정칠석기자]김수영 전 양천구청장은 24일 신정동 소재 대한교회 1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월동의 획기적인 발전과 좀 더 큰 틀에서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 내년 4월 치러지는 22대 총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김 전 구청장은  “그동안 구청장이 아닌 평범한 주부로서 일상을 접해보니 물가도 엄청나게 오르고 주민들의 먹고사는 문제 해결이 가장 힘든 되도 불구하고 여권은 민생보다는 홍범도 장군 흉상철거 시도 등 이념논쟁에 매몰돼  끊임없는 정쟁유발과 갈등조장으로 국민의 삶을 보듬기는커녕 오히려 불신과 혐오의 대상이 되고 있어 지난 9월 총선 출마 결심을 굳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전 구청장은 "조심스러운 마음에 많은 고민과 깊은 생각 끝에 현재 이 지역 출신 국회의원인 이용선 의원을 만나 자신의 의중을 밝혔다”면서 “좀 더 큰 틀에서 신월동 및 신정동 일부지역인 양천구을지역에서 국가발전과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데 이바지해 나갈 생각”이라고 소신을 피력했다.

김수영 전 구청장은 “앞으로 경선 준비 등 헤쳐 나가야 할 과제들이 앞에 산적해있지만 그간 쌓아온 당과 행정 등 여러곳에서 다양하게 쌓은 경험과 연륜으로 하나 하나 헤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수영 전 양천구청장(현KDLC정책위원장)은 이화여대 총 학생회장 출신으로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이화여대 국문학과와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을 졸업하고 숭실대 사회복지행정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장, 새정치민주연합 여성리더십센터 부소장, (사) 여성이 만드는 일과 미래 이사, 그리스도대학교·숭실대·숭실대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 목민관클럽 공동대표, 열린우리당 중앙당 여성국장,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 민선6.7기 재선 양천구청장을 역임하고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정책위원장, (사)사회와균형 이사,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재직하고 있으로 연합뉴스TV 등 시사패널로 참여하고 있다.

김수영 전 구청장은 이에 앞서 지난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민주당 소속 전직 기초자치단체장 41명과 함께 22대 총선 160여일을 앞두고 '풀뿌리 정치연대, 혁신과 도전'이란 창립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출마의지를 강력 피력했다.

한편 내년 4월 총선을 위한 예비후보 등록은 오는 12월 12일부터 시작되며 김수영 전 양천구청장은 예비후보 등록 후 선거 사무실을 마련, 본격적인 22대 총선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