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종로구의회(의장 직무대리 이광규)가 지난 24일 제3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본회의장에서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328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25일에는 건설복지위원회에서 소관 안건을 처리한 뒤, 26일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종로구 주차장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안건과 ▲종로구의회 의장 사임의 건 ▲종로구의회 부의장 사임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 날 의사진행발언에서 라도균 의원은 “오늘 임시회가 개최됐음에도 구청장 및 집행부 관계 공무원과 민주당 의원들이 불참한 점에 유감이다”며 “이러한 사태가 온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민주당 의원님들이 의장 집행정지 신청을 했을 때 ‘피신청인의 의장선출 효력이 정지하더라도 여전히 의정활동을 의원으로서 할 수 있고 부의장이 의장직무대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피신청인의 사무, 의정 등이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우려가 없다고 사료된다’고 밝힌바 있다. 이러한 이유라면 부의장이 주관하는 회의에 참석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