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10월28일 오후 3시30분부터 도봉구 평화문화진지 내 평화울림터에서 제4회 도봉구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동화속 가장무도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도봉구립교향악단의 제4회 정기연주회로 2023년 도봉 등 축제를 기념한 특별연주회로 기획됐다.
본 연주회에서 도봉구립교향악단은 1부 “동물의 사육제” 전곡 연주를 시작으로, 2부에서 가장무도회 콘셉트의 “왈츠메들리”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왈츠메들리” 연주는 구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왈츠 공연으로 꾸며진다.
△구립교향악단 외에도 이번 연주회에는 △객원지휘자 심재선 △객원 피아니스트 노재승 △지역예술단체 프로젝트 다상 △지역예술인 박현아(에테르노) △댄서 김형석과 이채은 및 구민왈츠팀이 참여해 지역예술인과 지역주민이 화합하는 지역문화예술의 장이 마련된다.
관람 신청은 이름, 관람 인원, 연락처를 <문화도봉> 카카오톡 채널에 전송하거나 도봉구 문화체육과로 전화(2091-2284~6) 신청하면 된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문화체육과 블로그(https://blog.naver.com/dobong_a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연주회에서 도봉구립교향악단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선율이 일상에 지친 구민들에게 큰 위로와 감동을 전해줄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구민들의 문화 향유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공연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립교향악단은 지난 2019년 9월 창단된 이후로 ‘도봉구 신년인사회’, ‘문화예술로 도봉의 50년을 기념하다’, ‘2023 도봉 그린뮤직페스타’ 등 여러 무대를 통해 구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2022년 3회 정기연주회에서는 도봉구민과 함께하는 영화음악 콘서트를 열고 구민들에게 친숙한 영화 ost를 연주해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