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진관동에 위치한 은평구민체육센터 수영장이 환경개선공사를 마치고 11월 재개관한다.

은평구민체육센터는 개관 후 20여년이 경과된 시설로, 노후 수영장 시설의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하고 쾌적한 체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약 4개월간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수영장 환경개선공사는 제습공조기 설치, 보일러 등 기계설비 교체 노후 천장재 교체로 시설 안전을 강화했다. 이밖에 샤워실 개선과 탈의실 가구 등을 교체했다.

은평구민체육센터 수영장은 10월30일과 31일 양일간 자유수영을 운영한 후 11월 전면 재개관한다.

자유수영은 원하는 시간에 현장접수 후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당 기간엔 감면행사를 진행해 30% 할인된 금액으로 수영을 즐길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여름철부터 수영장 개장을 기다려 주신 구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구민 건강을 위한 시설인 만큼 안심하고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